홈으로
[명산ㆍ계곡] 남원 산덕리의 소나무숲
  • 등록일1999-01-23
  • 작성자 / 김**
  • 조회6014
소 재 지 : 전북 남원시 운봉읍 신기리 삼산마을
소 유 자 : 공. 사유
면 적 : 약 1ha
우 점 종 : 소나무
수 고 : 10/7 ~ 15 m
흉고직경 : 46/20 ~ 80 m
수 령 : 약 100 년 수 관 폭 : 5 ~ 10 m
지 하 고 : 3 ~ 5 m
보호지정품격 : 미지정
지 정 사 유 : 남원 운봉읍사무소 소재지에서 지리산 노고단을 향하는 703번 지방도로를 따라 남서쪽으로 약 2km 지점의 도로변에 위치하며 마을입구를 흐르는 공안천의 제방위 하천격지 형태의 평탄지와 마을 및 농경지 주변에 분포하고 있다. 하천변의 평탄지에는 많은 사람들의 답압에 의하여 토양조건이 불량하나 농경지와 마을경계의 작은 제방에는 토양습도, 토심, 긴밀도 및 비옥도 등 토양상태가 임목생장에 적당한 편이다. 하천변 및 농경지 주변에 인공식재된 소나무 단순림으로서 평탄지에는 노거수들이 작은 군락을 이루고 있으나 그 옆으로 연결된 농경지 주변에는 수세 건전한 소나무들이 줄나무 형태를 이루고 있다.
한편 평탄지에 조성된 소나무 숲 속에는 흉고직경 50 ~ 80cm의 느티나무가 몇 그루 혼식되어 있으나 하층목이 전혀 없는 상태이며 초림층도 아주 빈약한 상태로서 임목의 생육상태가 건전하지는 못한 편이다. 지리산 국립공원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통행하는 길목으로서 이 숲은 마을의 지형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하여 인공식재된 후 철저히 보호되어 왔다. 외부로부터 마을이 보이지 않도록 유지되고 있으며 강한 바람으로부터의 영향으로 인하여 소나무의 수간이 심하게 굴곡을 이루어 특이한 수형을 나타내고 있다.
시소유 하천격지와 사유지에 식재되어 강한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림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하며 외부로부터 외부로부터 동네를 차폐시켜 감싸고 있는 숲이다. 뿐만 아니라 예전에는 숲 속의 느티나무 노거수에 마을과 후손들의 번창을 축원하며 제사를 올리던 마을의 당산림이었으나 현재는 철봉, 평행봉, 배드민턴장 등 각종 운동시설과 등나무를 올린 파골라, 벤취 및 화장실 등을 숲 속에 설치하여 [운봉 체육소공원]으로 개발되어 있다. 인위적인 피해로 인하여 수세가 건전하지 못한 상태이며, 숲 내부에 공터가 많아 울폐도가 낮으므로 후계수 식재가 요망되나 시 산림과에서는 솔잎혹파리 방제를 위한 나무주사를 실시하는 등 보호관리 하고 있다.
첨부파일
  • t08401.jpg [145.0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다운로드 84회)
만족도조사
열람하신 정보에 대해 만족하셨습니까?
만족도조사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