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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ㆍ계곡] 영덕 도천동의 낙엽활엽수림
  • 등록일1999-01-23
  • 작성자 / 김**
  • 조회5446
소 재 지 : 경북 영덕군 남정면 도천동 75번지 외 1
소 유 자 : 공유
면 적 : 2.0 ha
우 점 종 : 느티나무
수 고 : 15/10 ~ 20 m 팽나무
흉고직경 : 60/30 ~ 140 cm 시무나무
수 령 : 100 ~ 400 년 쉬나무
수 관 폭 : 5 ~ 20 m
지 하 고 : 2 ~ 5 m
보호지정품격 : 마을보호림
지 정 사 유 : 노거수 당산림

영덕에서 포항을 연결하는 7번 해안국도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오면 남정면 소재지인 장사동에 이르며 이곳에서 북서쪽으로 약 3km 지점에 도천동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마을입구 도천국민학교앞의 하천변 농경지 중간에 평탄지로서 토심이 매우 깊고 적윤한 상태로서 토양이 매우 비옥한 편이다. 숲 중앙에 당집이 있으므로 마을 주민들이 숲을 신성하게 생각하여 숲 속에 들어가지 않아 하층식생이 번성하며 숲 중앙에는 농로가 있으나 농로이외에는 피해흔적이 전혀 없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흉고둘레 420cm, 수고 약 15m의 팽나무를 비롯하여 느티나무, 시무나무, 쉬나무, 가죽나무, 말채나무, 고욤나무 등의 노거수들이 울창하게 자라고 있고 관목층에는 초피나무, 국수나무, 소태나무, 쥐똥나무, 난티나무, 청미래덩굴, 족제비싸리, 작살나무, 고로쇠나무, 회화나무 등과 병아리꽃나무 및 고추나무가 군생하여 숲 전체를 건전한 상태이지만 극히 일부 노거수는 동공발생으로 수간이 피해를 받고 있다.
<마을 동구밖 길건너에서 마을이 보이면 흉사가 발생한다 designtimesp=11584>하여 차폐를 목적으로 인공조성 하였다하며 숲주변에는 농경지가 펼쳐지고 그 옆으로 작은 하천이 흐르고 있으므로 이 숲으로 인하여 방풍효과를 매우 크게 받고 있다고 주민들이 말하고 있을 정도로 이 마을에서는 유중한 자연문화유산이다.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보존되어 오는 마을보호 숲으로서 숲 속의 당집에서는 마을사람들이 함께 모여 매년 정월에 제사를 지내고 <나무에 피해를 주면 마을과 주민들에게 화가 미친다 designtimesp=11585>하여 전혀 손을 대지 않고 있는 당산림일 뿐만 아니라 방풍 림, 호안림, 마을의 경관을 농경지와 근접한 숲 가장자리에는 농약살포 및 퇴비야적장으로 활용되고 있어서 고사목이 약간 발생되고 있으며 특별한 보호관리를 실시하고 있지는 않은 상태이나 자연림을 방불케하는 임상이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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