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전남교육청’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 체결
-서부지방산림청, 산림교육지원을 통한 자유학기제 활성화 기대 -
김영철 서부지방산림청장과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은 7일 도교육청에서 국가교육정책으로 추진 중인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과 연계하는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한 학기 동안 시험없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진로탐색 기회를 갖는 교육과정이다.
이에 따라 서부지방산림청은 중학교 교과과정에 수록된 교육내용을 토대로 전남지역에 국유림과 숲해설가, 숲길체험지도사를 활용하여 ‘찾아가는 숲해설’ 등 다양한 숲체험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산림교육과 진로 탐색을 연결하고자 한다.
김영철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앞으로도, 산림교육과 연계하는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하여 전남교육청과 교육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며 “지역별 여건과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림행정 3.0 구현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