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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산림재해 예방 대책(KTV)
  • 등록일2007-07-16
  • 작성자정책홍보팀 / 관리자
  • 조회7318



방송매체 : KTV 국정와이드
방송일시 : 2007. 7. 12
영상시간 : 7분

 [인터뷰  아나운서] : “장마철은 산사태로 인해 재산과 인명 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입니다. 산림청은 장마철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산림재해 예방대책을 마련 했는데요 어떤 내용들을 담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수화 산림청 차장 나와 계십니다. 산림청이 하실 일이 많죠? 산림자원 조성, 보호 이런 것들도 하셔야 하는데 특별히 여름철은 또 장마나 태풍때문에 고생들을 해서 산림재해 예방대책을 마련 하셨군요. 어떤 내용들을 담고 있을까요?“


[인터뷰  이수화(산림청 차장)] : “산림청이 정말 아시다시피 바쁜 부처입니다. 5월달까지만 해도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그 상황실을 바로 5월달부터 10월달까지 연장을해서 집중호우라던가 수해에 대해서 대비하는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국에 산사태 위험 지역이 170개 이상이 됩니다. 그런 지역에 대해서이 이미 3월 달에서 5월 달까지 예비 점검을 마친 상태입니다. 또한 산림청이 운영하는 휴양림이 약 100개정도가 되는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도 장마철과 휴가계획이 겹치기 때문에 휴가 계획의 안전이 있기 때문에 호우시에는 그런 곳에 대해 안전도 같이 대책을 하고 있고요. 특히 우리가 과학적으로 GIS(지리정보시스템)를 이용해서 산사태에 대한 위험을 관리하면서 기상청에서 실시간으로 비가 내리는 곳과 연계해서 그때그때 경보와 주의보를 발령을 합니다. 특히 작년 같은 경우에는 시군 산림과장들에게 상황에 따라서 문자메세지가 바로 핸드폰으로 연결이 되도록하는 조치가 있습니다.“

[인터뷰  아나운서] : “이제 장마는 끝나가는 것 같은데, 또 태풍이 올라온다는 소식들을 벌써 듣게 되요. 지난해 태풍 엘리니아를 국민들이 기억하고 계실 텐데요. 아직까지 복구가 덜 된 지역이 있어서 올해 또 재차 피해를 입으면 어떡하나 걱정입니다. 지금 지난해 수해복구 현황은 어느 정도 이루어져있습니까?”

[인터뷰  이수화(산림청 차장)] : "보통 수해에 따라서 산사태가 연간 500ha 정도 발생하는데요. 작년 같은 경우는 1600ha가 발생을 했습니다. 응급 복구는 지난해 다 맞쳤고 단지 98%정도의 복구를 하고 2%정도가 남아있는데 그 지역은 아주 절벽이라던가 특수공법이 필요한 그런 지역은 아직 마치지 못했구요.
특히 산사태가 발생한 지역에는  추가적으로 우리가 200개이상의 사방댐을 설치함으로서 다시는 그런 지역에 그런 산사태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아나운서] : “지금 사방댐 말씀을 하셨습니다. 지난해 태풍 이후에 사방댐이라고 하는 것이 굉장히 태풍과 산사태를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서 정부도 지금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데요. 산림청에서 사방댐 설치 계획 또 숲 가꾸기 사업을 어떻게 추진하고 계시고 실제 어느 정도 효과를 낼 수 있을까요?”

[인터뷰  이수화(산림청 차장)] : “네 아주 중요한 점을 지적해 주셨습니다. 사방댐이라는 돈은 3억~10억 정도 드는 소규모로 계곡에 설치를 하게 되면 갑자기 폭우가 올 때 토사라던가 모래가 흘러 내릴 때 인명도 보호하고 주택, 재산을 보호를 하는 계획이 있습니다. 사방댐 보통하나가 5000입방미터니까 10톤 트럭 500대분정도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숲 가꾸기와 관련해서도 숲 가꾸기를 하면서 나무가 생장하는 속도가 3배정도 빠릅니다. 3배라는 것은 뿌리도 3배 빠르게 깊게 들어가고 나무 굵기도 빨리 커지기 때문에 산사태를 예방하는 효과와 흙탕물이 흘러내릴 때의 고정하는 효과를 상당히 기대를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아나운서] : “지난해 이후 사방댐 말씀 하시는 것은 설치를 몇 개정도나 하는 겁니까? 올해는 좀 효능을 발휘할 수 있겠군요.”

[인터뷰  이수화(산림청 차장)] : “해마다 우리가 사방댐을 200개 정도를 하고 있고요. 특히 사방댐이라는 것은 시도에서 지리산이라던가 설악산 등 큰 산 주변에 경사도가 급하기 때문에 비가 오면 급물살 같은 부분에서 집중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순차적으로 필요한 곳에 늘려가시게 되면 앞으로는 예방효과가 상당할 것 같습니다.”

[인터뷰  이수화(산림청 차장)] : “국민들도 아주 원하고 있습니다. 인명과 재산이 관련되어 있어서 국민들의 요구가 아주 커서 해마다 예산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아나운서] : “그리고 기상청이나 산림청이 다 어려우신 것이 요즘 기상변화가 심하고 폭우도 집중호우로 한곳에 집중적으로 내리는 곳이 있어서 산사태를 미리 좀 예방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요. 미리 산사태가 나기 전에 예방 할수 있는 증후나 현상이 있습니까?”

[인터뷰  이수화(산림청 차장)] : “일단은 전국에 177개 지역을 1,2,3등급으로 해서 산사태 우려 지역을 특별 관리하구 있습니다. 예를 들면 토질 지반이 약하다던가 경사가 급하다던가 이미 하고 있고 만약 그런 증후에 대해서는 경사면에서 갑자기 많은 물이 솟아 오른 다던가 평소 때는 물이 나오던 지하수가 갑자기 끊어진 다던가 산허리가 금이 간다던가 또는 바람이 불지 않는데에도 불구하고 나무가 흔들린 다던가 이럴 때는 저희들이 일단 예방을 해야하는 지역으로 판단을 해서 주민들에게 통제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아나운서] : “산사태라고 하는 것이 표면적으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밑에 토반에서 수질 변화가 있는데 일단 산사태가 발생하게 되면 물론 정부에서도 움직이시겠지만 국민들이 그런 것을 봤을 때 대처방법이라던지 또 국민들이 여름철 되면 산으로도 많이 가시잖아요. 이런 안전사고에 대비해서 어떤 것을 주의해야 될까요?”

[인터뷰  이수화(산림청 차장)] : “작년의 경우를 보면 작년에 산사태라던가 나기는 지리산 쪽에서도 나고 설악산 쪽에서도 났습니다. 그런데 유독 인명피해가 많은 곳은 인제하고 평창지역인데 그런 지역의 경우에는 주로 지자체라던가 그런 곳에서 대처가 미흡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집중호우가 온다면 일단 계곡구라던가 지정한 산사태 위험지역에서는 대피를 하고 관광객의 등산을 못하게 하고 또 주택이 절계지역에 지어진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지역의 경우에는 증후가 있으면 빨리 대피하도록 지자체에서도 특히 안내 방송을 하시고 주민들도 그런 위험증후나 요소가 나타나면 빨리 신고를 하시는 것이 여러 사람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길이 되겠습니다.”

[인터뷰  아나운서] : “계곡도 굉장히 순식간에 물이 불어나지 않습니까? 그래서 산에 가시는 분들이 어려운데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증후가 있을때 신고를 하신다던지 여름철에 산으로 야외로 휴가를 가시면서 미리 정보를 얻는다던지 산림청 홈페이지라던지 어디가면 정보라던지 신고체계를 국민들이 숙지할 수 있을까요?”

[인터뷰  이수화(산림청 차장)] : “산림청 홈페이지에도 있지만 사실 불가능 한 것입니다. 주로 위험지역이라 하는 곳이 평창이라던가 산청 지리산지역 이런 큰 산에 갈 때는 이미 우리가 플랜카드로 전화번호를 기재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3900명의 산림보호요원을 일당 4만원에 고용을 해 놓았기 때문에 곳곳에서 빨간 모자를 쓰고 유도를 한다던가 지도를 함으로써 여러가지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아나운서] : “네 알겠습니다. 자연재해 자체를 우리가 어떻게 막을 수는 없겠지만 미리 증후들을 포착하고 서로 대비하는 것은 중요할 것 같구요. 올해는 지난해보다 피해가 적게 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이수화 산림청 차장과 말씀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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