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10월 18일은 산의 날
  • 등록일2008-10-13
  • 작성자대변인실 / 관리자
  • 조회8995



산들이 울긋불긋 단풍으로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습니다. 요즘 주말에 산 찾는 분들 많으시죠.
10월 18일 다음주 토요일이 바로 산의 날인데요, 하영제 산림청장과 함께 우리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산림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산들이 울긋불긋, 단풍으로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습니다. 요즘 주말에 산 찾는 분들 많으시죠? 10월 18일 다음 주 토요일이 바로 산의 날인데요. 하영제 산림총장과 함께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산의 중요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영제 산림청장) “반갑습니다.”

(앵커) “반갑습니다. 18일 산의 날인데요 산의 날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좀 말씀해 주시죠.”

(하영제 산림청장) “UN에서 2002년도에 세계 산의 날로, 산의 해로 정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정부에서도 2002년에 10월 18일을 산의 날로 정했는데 뭐 그 뜻은 짐작이 되시다시피 전 세계 인류, 또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산의 중요성을 더 느끼고, 산의 아름다움도 더 많이 감상할 수 있도록, 그런 이제 기회를 만들고자 한 것이었습니다.”

(앵커) “근데, 10월이 산을 많이 찾는 달이기도 한데요, 왜 18일로 정했나요?”

(하영제 산림청장) “에, 10월 자체가 이제 산으로써는 가장 아름다울 때고, 9월 음력 9월 9일에 옛날 우리 세시 풍속에 보면은 등고, 산에 올라간다고 하는 그런 풍습이 있었고요. 그래서 이제 음력으로 9월 9일은 아닙니다만은 18일로 한 이유는 그 나무목을 구성하는...”

(앵커) “아, 한자로 을 때...”

(하영제 산림청장) “네, 열십자와 팔, 우리가 기억하기 좋도록, 예, 그날 선택한 그런 이유였습니다.”

(앵커) “아, 그렇군요. 정말 한번 들으면은 기억을 계속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요즘 산림자원의 중요성. 점점 커지고 있지 않습니까? 또 지구 온난화에 대비를 위해서도 그렇고요. 어떠신가요?”

(하영제 산림청장) “예, 지구 온난화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이 산림자원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은 나무는 탄소를 흡수하기도 하고, 배출하기도 합니다. 잘 가꾸면은 탄소를 흡수하고요. 잘 못가꾸거나 산지를 많이 훼손하게 되면은 저장하고 있던 탄소를 또 배출하게 됩니다. 때문에 산림을 잘 가꾸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입니다. 일본같은 경우에 자기들이 1990년 말 기준, 기준으로 배출된 탄소 6%를 줄이기로 되어 있었습니다만은, 일본에서는 산림을 그 동안 잘 가꾸었기 때문에 그 중에서 3.9%를 산림이 흡수하는 것으로 하고요. 2.1%만 이 저감을 시키면 되니까 굉장한 이익을 보게 된 것이죠. 우리나라도 참조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5억 9천 100만톤을 2005년도 기준으로 탄소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대단히 많은 양입니다. 그 와중에서 우리 산림이 흡수하는 양이 3,700만 톤 그렇기 때문에 6.3%를 우리 산림이 흡수하는데 이것은 굉장한 산림의 기여도를 알 수가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또 앞으로 또 나무를 더 잘 키워서 흡수량을 더 늘려야 될 거 같기도 합니다.”

(하영제 산림청장) “네, 바로 거기에 목적이 있습니다.”

(앵커) “또 저탄소 녹색성장이죠. 정부가 신 국가 발전 패러다임으로 제시를 했는데요. 이걸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 산림청이 어떤한 역할을 맏고 있나요?”

(하영제 산림청장) “어, 우리 나라 장기 발전 전략인 저탄소 녹색성장에서 아마 우리 산림만큼 중요하고 또 큰 역할을 기대할 분야는 없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은 우리 산림청으로써는 이 몇가지의 기본적인 방향이 있습니다. 첫째로는 기존 산림을 잘 가꿔야 됩니다.”

(앵커) “네.”

(하영제 산림청장) “지금 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과 관계 됩니다만은, 이 가지치기 간벌, 숲가꾸기라 합니다. 숲가꾸기를 잘해서 나무 자체를 튼튼하게 키워놓으면 탄소를 많이 흡수하게 됩니다. 또 기존의 부실한 초지라든지 한계 유효 농지 같은 데 나무를 심도록 권유를 해서 산 자체 면적을 확대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 다음에 이제 바이오 에너지를 확대해서, 이 화석 연료를 쓰기 때문에 탄소가 많이 발생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이제 저탄소 순환마을, 탄소 순환마을도 만들어서 조림용, 난방용, 또 그리고 농업용, 비닐하우스에 쓰는 그런 난방 정도는 펠렛이라고 하는, 이 목질계 바이오매스로 만드는 이런 곳으로 바꿔 나가면 굉장한 우리나라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수가 있습니다.”

(앵커) “네, 그렇군요, 그러니까 나무를 잘 키우고 산림면적도 넓혀 나가고 바이오 에너지를 발전시키고, 그런 부분을 산림청에서 또 맡고 계시군요.”

(하영제 산림청장) “예, 그렇습니다.”

(앵커) “그리고 또 보니까요, 지방자치단체들이 또 기후 온난화에 대비하기 위해서 또 대응책을 마련한 프로그 라는 것도 있더라고요. 그것 좀 소개해 주시죠.”

(하영제 산림청장) “예, 그것이 결국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다 이루어져야 됩니다. 우리나라 산림의 거의 대부분이 약 한 77%정도가 이 비국유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방자치, 특히 기초자치단체장님께서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명확히 하시고, 앞장서 주시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우리 산림청에서는 환경제단 기후변화 센터와 서로 제율을 해서 전국의 기초자치단체장들을 3내지 4분기 정도 서울로 모셔서, 그 분들에게 특히 산림관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왜 산림을 잘 가꾸어야 되는가?, 산림이 기후 변화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가? 그래서 이제 심포지움을 하고 있는데, 9월달에 1기를 거쳤습니다. 대단을 호응을 받고 했었고, 2기를 또 10월에 또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그렇군요. 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하영제 산림청장) “그렇습니다.”

(앵커) “또 해외 산림 자원 개발을 위한 노력도 추진중이죠.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까?”

(하영제 산림청장) “이제 선진국이 될수록 목재 자원 수요는 급격히 증가합니다. 우리나라도 목재 자원 수요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데 안타깝게 우리나라는 이 목재 국내 자급율이 10%에 아직 미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아”

(하영제 산림청장) “그렇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밖에, 우리나라 밖에 약 100만헥터 정도의 조림지를 직접 우리가 확보를 해서 거기에서 나무를 심어서 우리나라로 반입을 하면, 우리나라 목재의 50% 정도를 충당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남아시아 쪽으로 우리 옛날부터 많이 진출했습니다만은, 인도네시아에 2006년도에 50만 헥터 조림지를 우리가 확보하기로 또 서로 MOU도 체결하였고 또 제가 직접 중국, 또 몽골, 캄보디아, 또 인도네시아를 직접 둘러 보고 그 쪽 산림관계자 고위층하고 서로 협약도 맺고 해서 해외산림자원대안 폭넓은 산림 외교가 되었고요. 특히 이제 본명도 정비 하고 그에 대한 지원도 대폭 강화해 나갈 생각입니다.”

(앵커) “네, 우리나라 산림을 키우기 위해서 세계로 돌아다니느라 바쁘시겠네요. 마지막으로 질문 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산림 보존하고 더 키우기 위해서 국민들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하영제 산림청장) “네, 첫째 이제 정부에서 우리나라 임목을 돈이 되는 임목으로 키워 나가고자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들께서 과연 우리나라 산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고, 이렇게 국가 경제를 뒤에서 뒷받침 해주고, 또 국민의 생활을 아껴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명확히 인식을 먼저 해야만 합니다. 그래서 보물산의 개념을, ‘산이 바로 보물이구나!’ 하는 이런 인식을 가져주시기를 첫째로 바라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이제 그렇게 한다면은 저탄소 녹색성장에 크게 기여하는 일이 바로 산림으로부터 찾을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앵커) “네 그렇군요. ‘지금 산이 보물이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요.”

(하영제 산림청장) “그렇습니다.”

(앵커) “소중한 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하영제 산림청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하영제 산림청장) “고맙습니다.”



파일 받아서 보기

방송일
방송매체
홍보
카테고리
홍보
첨부파일
  • img.gif [137.0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다운로드 66회)
  • 10월 18일은 산의 날.mp4 [14.9 MB] 첨부파일 다운로드 (다운로드 68회)
  • 10월 18일은 산의 날.webm [20.8 MB] 첨부파일 다운로드 (다운로드 79회)
  • ※ 첨부파일이 15MB가 넘으면 문서뷰어가 제한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