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 ‘난대상록활엽수 종자공급원 조성사업’ 첫삽
-황칠ㆍ후박나무 등 난대수종의 안정적인 종자확보를 위한 종자공급원 조성사업 본격 추진 -
□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은 국민이 체감하는 산림정책 성과창출을 위하여 “난대상록활엽수 종자공급원 조성사업”을 ’16년도 산림청
국민행복과제로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 난대상록활엽수는 우리나라 서남부 해안가를 중심으로 분포하며, 최근 기후변화로 분포지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로서, 대표
수종인 황칠ㆍ후박나무는 약용 및 특용수로 인기가 높고, 구실잣밤ㆍ붉가시나무의 경우 질 좋은 목재로서의 가치가 높아 조림확대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 서부청에서는 이에 따라 난대상록활엽수 종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하여 전남 보성군에 위치한 보성양묘사업소에 국유림 내 최초로
난대상록활엽수 종자공급원을 10월말 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 서부청 관계자는 종자공급원이 조성되면 난대수종 종자의 원활한 공급 기반 마련과 아울러 일반 국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산림사업
관련 체험장 및 교육장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