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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충병 발생 20년만에 5곳 청정지역으로 지정(KTV)
  • 등록일2008-01-02
  • 작성자정책홍보팀 / 관리자
  • 조회7016



한번 감염되면 나무를 베어내는 것만이 유일한 방제법이어서 소나무 피해가 컸습니다.
그러나 강릉과 동해 등 5개 시군에서는 최근 2년간 재선충 감염목이 발견되지 않아 정부의 방제작업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88년 부산에서 처음 발생한뒤 빠르게 확산돼 전국적으로 6천 855헥타르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현재까지 재선충병이 발생한 지역만 62곳.
일단 감염되면 베어내는 것이 거의 유일한 방제법이어서 피해가 더 컸습니다.
이런 가운데, 20년만에 처음으로 최근 2년간 재선충 감염목이 추가로 발생하지 않은 5개 시군이 `청정지역`으로 지정됐습
니다.
강원도 강릉, 동해. 전남 영암. 경남 의령, 함양 지역입니다.
이로써 재선충병 피해지역은 현재 62곳에서 내년에 57개 시,군,구로 20년만에 줄어들게 됐습니다.
청정지역은 2년 동안 감염목이 발생하지 않은 곳 중 해당 지자체와 산림환경연구소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의 인정을 받아야 지정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청정지역 지정은, 그 동안의 방제작업이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한편, 이들 5개 지역은 산림사업비 지원과 포상 등을 받게 되며, 그 동안 제한을 받았던 소나무류의 이동이 자유로워져,
조림, 육림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됩니다.
아울러 산림청은 청정지역으로 지정됐더라도 철저한 예방을 통해 재선충병이 재발되는 일이 없도록 병해충 관리에 만전
을 기할 방침입니다.


방송매체 : KTV
프로그램 : 국정와이드
방송일시 : 2007.12.28
영상시간 :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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