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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ㆍ계곡] 함평 금산리의 낙엽활엽수림
  • 등록일1999-01-23
  • 작성자 / 김**
  • 조회5529
소 재 지 : 전남 함평군 대동면 금산리 감산마을
소 유 자 : 사유
면 적 : 1,980 m2
우 점 종 : 느티나무
수 고 : 12/8 ~ 18 m 팽나무
흉고직경 : 50/30 ~ 150 cm 느릅나무
임 령 : 200 ~ 300 년 곰솔(해송)
수 관 폭 : 7 ~ 12 m
지 하 고 : 3 ~ 5 m
보호지정품격 : 마을숲
지 정 사 유 : 노거수림 함평에서 북서쪽으로 23번 국도를 따라 약 6.5km 지점에 이르면 금산리가 나타나는데 대동저수지에서 흘러내리는 하천 및 농경지와 마을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폭 2~3m의 농수로 뚝의 양옆으로 식재되어 있는 숲으로서 류수에 의한 토양침식으로 뿌리가 로출되어 있으나 토양이 비옥하여 림목의 생육환경은 적당한 상태이다.
농수로 뚝에 식재되어 있는 느티나무, 팽나무, 느릅나무, 왕버들, 중국굴 피나무, 굴참나무, 회화나무, 모과나무 등 약 90그루의 노거수들이 줄나무 형태를 이루고 있다. 농수로 제방에 식제되어 습지에 해당되나 생육상태는 양호한 편으로서 일부 곰솔은 솔껍질깍지벌레 피해를 받고 있으나 하층목으 로는 때죽나무, 쥐똥나무, 아까시나무, 계요등, 담쟁이덩굴, 새머루 등이 빈틈없이 빽빽하게 자라고 있다.
약 3백여년 전 조선조때 이 마을 앞을 지나던 감사가 쉴 곳을 찾던 중, 마을의 형세를 보고 풍수설에 의한 지형적인 여건을 고려하여 양 옆으로 뻗어 내린 산과 산을 잇는 마을숲을 조성하면 해안의 심한 바람을 막을 수 있고, 이 숲에 동제를 지내면 마을의 재앙을 막아 자손들이 평안할 것이라는 조언을 하였다. 이에 따라, 마을 주민들이 합유협력하여 후세의 번영과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 이 숲을 조성 하였다는 전설과 함깨 지금까지 보호, 유지되고 있다. 서해안 함평만에서 약 3.5km 정도의 거리에 있는 마을앞에 위치하여 마을과 농경지를 강한 바람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방풍림이므로 마을주민 전체가 철저히 보호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주변 논에는 그늘로 인해 쌀 생산에 피해를 받고 있으나 마을 전체를 위하여 농지주인은 희생을 감수한채 보호중이며, 숲속의 정자는 한 여름에 농부들의 구슬땀을 식혀주는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숲의 유지, 보존을 위하여 피해농가에 대한 보상책이 연구될 수 있다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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