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등산로 주변에서의 범죄를 예방하고 국민의 안전한 산행을 지원하기 위하여,
주요 등산로 주변 숲을 보다 밝게 관리하는 등「등산로 주변 산림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먼저, 등산로 주변에 나무가 밀생(密生)되어 어두워진 숲을 대상으로 가지치기와 불량목 제거 등 적극적인 숲가꾸기를 실시(5천ha)
하여, 보다 밝고 쾌적한 산림공간으로 개선하는 한편,
□ 금년 6월중 주요 등산로 주변에 영상녹화기가 부착된 ‘밀착형 산불감시카메라(CCTV)’를 추가 설치(5개소)하고, 기존 감시카메라
(32개소)의 조망권역을 주요 등산로 주변으로 집중할 계획이다.
□ 아울러, 산림특별사법경찰과 청원산림보호요원 등 산림경찰(45명)을 주요 등산로 주변에 집중 배치하고 노숙자 단속 등 순찰을
강화하여, 산림 내에서의 각종 범죄 환경을 사전 차단한다.
□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보다 안전한 등산을 위해서는 2인 이상의 동행산행과 정해진 등산로만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하며, “산림 내에서의 범죄 예방을 위해 지역 경찰조직과의 협력시스템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