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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공, 곡예비행이 필수, 밤나무항공방제 작업(연합뉴스)
  • 등록일2011-08-09
  • 작성자산림항공본부 / 양산산림항공관리소
  • 조회9243

9일 오전 경남 양산시 양산산림항공관리소에서는 밤나무 항공 방제 작업을 앞두고 준비가 한창입니다.


[자막] 저공.곡예비행이 필수.. 밤나무 항공방제 작업(8월 9일 경남 양산 산림항공관리소)[자막끝]


안전교육을 받고 약제를 뿌리기 위한 막대도 미리 설치해 봅니다.

얼핏 간단해보이는 방제 작업은 사실 고난이도의 기술과 준비가 필요한 일입니다.

밤나무 단지에 약제가 잘 살포되기 위해서 저고도 비행 및 곡예 비행등 고난이도 비행을 할 시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자막] 정윤영 기장, 양산산림항공관리소, 밤나무 단지에 약재가 잘 살포되게 하기 위해서 저고도 비행 및

곡예 비행을 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습니다.[자막끝]


방제 면적은 경남이 1만4천여 Ha 로 가장 넓습니다.

복숭아명나방, 밤바구미등 밤나무 해충에 대한 적기 방제로 밤 재배농가에 대한

소득증대가 기대됩니다.


[자막] 이태희 계장, 양산산림항공관리소[자막끝]


산림청 항공본부는 방제 헬기 13대를 투입해 전국 2만5천여ha 에 밤나무 재배 지역을

대상으로 방제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자막] 전국 25개 시.군, 2만5천536ha 밤나무 항공방제 실시[자막끝]


철저한 준비를 거쳐 시작된 밤나무 방제 작업은 오는 24일 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 김선경입니다.


[자막] 김선경 기자, ksk@yna.co.kr

9일 오전 경남 양산시 양산 산림항공관리소에서는 밤나무 항공방제 작업을 앞두고 준비가 한창입니다.
안전교육을 받고 약제를 뿌리기 위한 막대도 미리 설치해 봅니다.
얼핏 간단해 보이는 방제작업은 사실 고난이도의 기술과 준비가 필요한 일입니다.

<인터뷰>
밤나무 단지에 약제가 잘 살포되기 위해서 저고도 비행 및 곡예 비행등 고난이 비행시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면적은 경남이 1만4천여 헥타르로 가장 넓습니다.

<인터뷰>
복숭아명나방, 밤바구미 등 밤나무 해충에 대한 방제로 농가에 대한 소득증대가 기대됩니다.

산림청 항공본부는 방제헬기 13대를 투입해 전국 2만5천여 헥타르의 방제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철저한 준비를 거쳐 밤나무 방제작업은 오늘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 김선경 입니다.

밤나무항공방제와 관련하여 연합뉴스에서 취재하여 보도된 내용입니다.

0 취재일시 : 2011.08.08
0 방송일시 : 2011.08.09(인터넷게재)
0 방송분량 : 1분 10초
0 방송내용
 - 저공, 곡예비행이 필수, 밤나무항공방제작업 -
나무 위 15m서 헬기로 약제살포..20년 이상 베테랑들이 조종약냄새 때문에 창문 못열어 40도 더위도 이겨내야(양산=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밤나무 꼭대기로부터 고작 15~20m 떨어진 높이에서 방제작업을 합니다. 멀리서 보면 헬기가 숲에 바짝 붙어 있는 것처럼 보일 정도입니다."9일 오전 경남 양산시 하북면의 양산 산림항공관리소에서 권용철 소장은 10일부터 본격 시작될 밤나무 방제작업을 앞두고 항공방제의 어려움에 대해 설명했다.밤나무 항공 방제작업은 복숭아명나방, 밤바구미 등의 밤나무 해충이 기승을 부리는 7월 말부터 8월 말 사이 1년에 한 번꼴로 실시된다.권 소장은 "밤나무는 우리 나라의 주요 산림 소득원 중 하나인데 병충해를 예방함으로써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또 "언뜻 보기에 쉬워 보이는 밤나무 항공 방제작업에는 저공비행 같은 고난도 비행기술이 필요하고, 사고 위험도 높다"고 말했다.약제가 바람에 흩날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저공비행을 해야 하는데, 헬기가 고압 전선이나 나무에 걸릴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지난 2004년 8월 24일에는 경남 의령에서 밤나무 방제작업을 하던 헬기의 약제 살포막대가 나무에 걸리면서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 등 2명이 부상하기도 했다.능선과 계곡 사이를 오가야 하는 탓에 고난도 곡예 비행 능력 역시 필수다.정윤영(51) 기장은 "약제 냄새 때문에 창문을 열지 못해 40도에 육박하는 더위를 참아야 한다"고 또다른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양산 산림항공관리소 이태희 계장은 소나무 등에도 저공비행을 통한 항공방제가 실시되지만 소나무는 주로 산악 지역에 있는 반면, 밤나무는 민가 지역에 있어 고압선 등을 피해야 하기 때문에 밤나무 작업이 특히 어렵다고 소개했다.이 계장은 "밤나무 방제작업에 적기인 8월 초는 매우 더워 체력적으로 힘들고, 고난도 비행 기술이 필요해 보통 20년 이상의 소위 '베테랑'들이 조종을 맡는다"고 말했다.그는 또 밤나무 방제는 기상 여건이 중요하고, 양봉시기와 맞물리기 때문에 양봉업자들에 사전 양해를 구하는 등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다고 덧붙였다.방제 작업을 맡은 조종사들은 이날 오후 방제 지역 근처로 헬기를 타고 이동, 현장을 공중 시찰해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은 없는지 확인한 뒤 10일 오전부터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간다. 중ㆍ대형헬기 13대가 동원되는 올해 밤나무 방제작업은 전국 25개 시ㆍ군 2만5천536㏊의 밤나무 재배지역을 대상으로 1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방제 면적은 경남이 13개 시ㆍ군 1만 4293㏊로 가장 넓고, 전남 5천652㏊, 충남 5천272㏊, 충북 282㏊, 부산시 기장군 37㏊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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