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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현장 한 눈에 살핀다(KBS1)
  • 등록일2007-01-11
  • 작성자정책홍보팀 / 관리자
  • 조회7596

산불이 발생할 경우 산불지휘본부에서는 현장 상황을 잘 파악하지 못해 잘못된 지시를 내릴 수 있는데요, 앞으로 산불 진화 헬기에 현장을 한 눈에 살필 수 있는 영상장비가 장착될 예정입니다....헬기에서 촬영한 산불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지휘본부에 보내면 진화 전략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앵커) “현장접근이 어려운 산불이 났을 경우에 지휘본부에서 상황을 잘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산불현장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영상장비가 등장했습니다. 박효인 기자입니다.”

(박효인 기자) “지난 2005년 4월, 산림과 주택 등 250헥터를 잿더미로 만든 양양산불. 산불발생 다음날 불이 거의 잡혀가는 것처럼 보이자 진압헬기 5대 가운데 2대는 또 다른 인근 산불현장으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남아있던 잔불이 강한 바람에 되살아나 결국 천년고찰 낙산사까지 몽당 집어삼켰습니다. 이처럼 현장상황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 발생하는 실수를 줄이기 위해 첨단 영상장비가 등장했습니다. 특정 산불 진화헬기에 현장을 촬영해 곧바로 전송할 수 있는 영상장비를 탑재하는 방안입니다. 헬기에서 촬영하는 산불현장의 모습을 이곳 항공관리소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동통신 방식의 하나인 CDMA 즉, 코드분할 다중접속기술로 영상데이터를 전송하는 것입니다.”

(박래경 영상 전송장치 업체) “현장에서 CDMA망을 통해가지고 그것을 기지국을 타고 그 다음에 휴대폰회시의 서버로 들어가서 거기서 인터넷망을 통해가지고 산림청에 전송되는 원리입니다.”

(박효인 기자) “그동안 현장상황을 몰라 애태웠던 산림청은 진화작업이 더욱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천세욱 산림청 산림항공과장) “대형산불이 발생되면 많은 인원과 장비를 투입하면서도 진화대책본부에서는 현장상황을 잘 모릅니다. 촬영을 해서 산업대책본부에 보내면 진화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겁니다.”

(박효인 기자) “산림청은 전송속도가 느리고 일부 지역에서 접속이 끊어지는 등 문제점을 보완해 오는 4월 산불현장에 배치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박효인입니다.”

방송매체 : KBS1 뉴스광장
방송일시 : 2007. 1.10
영상시간 :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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