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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ㆍ계곡] 함평 상곡리의 느티나무 및 팽나무의 줄나무
  • 등록일1999-01-23
  • 작성자 / 김**
  • 조회5772
소 재 지 : 전남 함평군 해보면 상곡리 1036-23
소 유 자 : 사유 면 적 : 1002m2
우 점 종 : 느티나무
수 고 : 17/12 ~ 23 m
팽나무 흉고직경 : 80/40 ~ 220 cm
푸조나무 수 령 : 100 ~ 500 년
수 관 폭 : 10 ~ 15 m
지 하 고 : 3 ~ 4 m
보호지정품격 : 미지정
지 정 사 유 : 마을 앞에 위치하며 숲의 북단은 야산 구릉지와 연결되고 남단은 농경지에 접해있어 하천변의 농경지 및 마을을 감싸고 있으며 평탄지와 작은 제방 지형의 균형을 이루는 곳이다.
평탄지의 일부지역에는 답압에 의한 표토류실로 약간의 뿌리가 노출되어 있으나 전반적으로 토양습도가 적당하고 토심이 깊으며 비옥도가 높아 관목생장에 적합하다. 지형적 결함을 보완코자 인공식재된 숲으로서 느티나무, 팽나무, 푸조나무, 목백일홍, 왕버들, 은단풍, 은행나무 등 로거수 70여 그루가 줄나무를 이루고 있으며 하층식생으로는 여우오줌, 쇠무릅, 쑥, 맥문동, 길뚝사초, 닭의장풀 및 억새 등이 번무하여 식피률이 높다. 수목의 활력도는 로거수로서 약간의 뿌리노출 및 통공발생으로 수세가 쇠약한 상태이며 일부지역에는 후계수를 식재하고 복토작업을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숲 보존을 위하여 철저히 노력하고 있다.
이조시대에는 현감 소재지 마을로서 파평 윤씨의 시조인 윤길의 후손들이 500여 년 전부터 이곳에 정착한 집성 마을로 윤씨 종택이 있으며 홍수로 인한 농경지 및 가옥 피해를 방지하고 강한 하천 바람을 막는 등 풍수지리학 상 지형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하여 숲을 조성하였다고 한다.
상곡리 상모마을은 영산강 지류인 해보천 주변의 깊은 계곡 평지에 위치하는 마을로서 잦은 홍수와 하천을 따라 부는 강한 계곡바람으로부터의 피해를 방지해 주는 방풍림으로서 뿐만 아니라 숲 속의 정자 [청계정]과 짙게 펼쳐진 녹음으로 농번기에는 농부들의 쉼터로 이용되는 등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일부지역에는 후계수를 식재하였지만 로거수들로서 동공이 발생되는 등 전반적으로 수세작업과 복계작업 등 외과수술이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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