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 받아서 보기

방송매체 : YTN
방송일시 : 2007.10.28
영상시간 : 2분


10월의 마지막 휴일입니다. 오늘 서울숲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목제 문화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서울숲 목제 문화축제 현장에 나와있습니다. 아침일찍부터 많은 분들이 찾고 계신거 같은데 지금도 발길이 계속되고 있습니까? 
날씨가 화창하지는 않지만 이곳 행사장에는 오전부터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흩날리는 낙엽 속에 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는 시민들이 속속 서울숲을 찾고 있습니다.
행사장에는 손수 나무제품을 만들 수 있는 여러 체험행사가 마련됐는데요, 아이들과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은 팽이며 큐빅 등 직접 나무 장난감을 만들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습니다.
목재 체험 축제는 산림청 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렸습니다.
행사는 오늘 오후 6시 까지 이어집니다.
지금은 서울숲에 있는 여러 나무의 종류와 특징 등을 설명하는 숲체험 행사 진행되고 있습니다.
벽걸이형 수납장과 의자, 그릭로 책상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목재 체험 행사도 오후 4시까지 계속됩니다.
또 조금 전에는 나무에 대한 간단한 상식을 묻는 목재 O·X 퀴즈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퀴즈프로그램도 있었습니다.
산림청은 오늘 모두 5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요즘 환경 호르몬 등 플라스틱 장난감과 가구 등이! 아이들의 몸에 좋지 않다는 소식 많은데요, 직접 아이들의 손을 잡고 나무를 이용해 장난감과 가구 등을 만들어보는 기회를 가져 보는 것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