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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치료제(MBC)
  • 등록일2007-11-01
  • 작성자정책홍보팀 / 관리자
  • 조회7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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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매체 : MBC
방송일시 : 2007.10.27
영상시간 : 2분

혹시 아토피가 심한 분 계시다면 나무가 많은 숲에 한번 가보는 건 어떨까요 
나무가 병충해와 싸우기 위해 내뿜는 물질이 아토피와 알코올 중독은 물론 여러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줄여준다고 합니다.
강원도의 숲속 휴양림을 찾은 사람들... 피부질환인 아토피를 치유하기 위한 캠프에 참가했습니다.
아토피가 심했다는 3살 승민이는 숲에서 뛰논 지 일주일 만에, 피부가 몰라보게 좋아졌습니다.

[인터뷰 김수정 (보호자)] : "여기 와서는 긁는 횟수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알콜의존증 환자들도 최근 이 캠프에 참가했는데, 우울감이 1/3 로 줄어들고 자아 존중감은 증가해, 정서적으로 크게 안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성훈 (녹색문화재단)] : "숲에 들어오면, 숲의 나무들이 뿜어내는 피톤치드, 그리고 산소 같은 좋은 성분이 건강에 유익합니다"

피톤치드는 나무가 병균이나 해충, 곰팡이와 싸우기 위해 뿜어내는 휘발성 물질들을 말합니다.
동물 실험결과 이 물질은 체내 스트레스호르몬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강하영 박사 (산림과학원)] : "스트레스 호르몬이 약 25-75%나 감소한 것으로 확인"

충북대 연구팀이 학생들을 도시와 숲을 번갈아 오가게 한 뒤 검사한 결과, 도시보다 숲에서 뇌파 중 알파파가 2배 이상 많았습니다.

[신원섭 교수 (충북대)] : "이런 현상은 마음이 안정되고 편안한 상태가 됐다는 걸 알려주는 생리적인 지표입니다"

또 숲은 신선한 산소와 음이온이 풍부해 몸 속의 해로운 활성산소와 노폐물을 억제하고 인체의 면역세포를 활발하게 만든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숲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산림청은 앞으로 10년 동안 도시의 숲을 조성하는사업에 1조 1천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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