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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방지, 미래를 지키는 일입니다(KTV정책홍보동영상)
  • 등록일2007-03-30
  • 작성자정책홍보팀 / 관리자
  • 조회7628

방송일시 : 2007년 03월 25일
영상시간: 10분
프로그램 :KTV특집
방송매체 : KTV

생명의 숲과 풍요로운 자연, 이곳에서 우리는 수많은 혜택을 얻습니다.
온갖 생명체의 집결지, 그리고 생태계의 근원이 되는 곳, 인간에게 숲은 자원이자 또 가장 완벽한 휴식처입니다.
그래서 인간에게 숲은 희망이자, 축복입니다.


그러나 산불로 인해 그 모든 것이 한순간에 사라집니다. 솟구치는 불기둥과 철을 녹일 만큼의 화염, 그 속에서 외마디 비명조차 내지 못한 타 죽어간 생명들, 화마가 할퀴고 간 터전 위에서 사람들은 망연자실했고, 그 참혹한 재앙에 가슴에는 피멍이 맺혔습니다.

우리가 희망이라고 부르는 푸른 숲, 산불로부터 지켜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산불로부터 숲을 지키는 것, 그것은 희망과 우리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2005년 4월 4일 강원도 양양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극심한 봄 가뭄과 강풍 주위 보까지 내려진 상황, 불은 삽시간에 계곡타고 인근지역을 강타하기 시작했습니다. 불은 분당 1km가 넙는 속도로 맹렬히 산을 넘었고, 수십 미터 높이의 불과 화염이 숲을 삼켜버렸습니다. 더욱 거세진 불길은 낙산사 주변의 일주문으로 향했고 수백년된 송림으로 옴겨 붙은 산불은 쉴새없이 물을 쏟아 붙는 산림청 산불 진화 헬기등 65대, 소방차와 진화차 384대, 공무원등 2만 명 이상이 동원된 진화작업에도 불구하고 낙산사 16채 전각을 쓰러트리고 보물 479호인 유서 깊은 동종마저 흔적 없이 녹여 버렸습니다.

이틀 동안의 산불은 숲에 기댄 수만은 생명을 죽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천년의 역사는 한순간 잿더미로 사라졌고 17개 마을과 살림은 초토화 됐습니다. 2005년 산불로 입은 양양직역의 피해 규모는 살림이약 300만평, 건축물과 문화재 소실, 단순한 인목가치 손실과 재산피해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액만 해도 272억 원에 달했습니다. 전 국토에 64%인 산, 그 울창한 땅에서 벌어진 재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최근 10년간 발생한 산불만도 연평균 495건, 해마다 서울 남산면적의 13배인 3,924ha에 달하는 살림이 산불로 사라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산불은 계절적으로 특히 봄철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10년간 산불을 분석한 결과 3,4월 두달 동안 일어난 산불이 전체 건수의 60%, 피해규모로는 전체 95%를 차지했습니다.

악몽이 사라지고 자욱한 연기속에 들어난 처절한 현장, 이제 이곳은 이제 무거운 친목만이 흐르고 타버린 나무와 짐승들의 죽음만을 남긴체 생명의 술들은 모두 사라지모 말았습니다.
소중한 자연을 재양의 땅으로 변하게 산, 그 원인은 무엇일까요?


최근 산불 발생 원인을 살펴보면 봄이 되면 불어오는 건조한 바람, 살림과 인접한 지역에서 논, 밭두렁 태우기, 주5일 근무제로 인한 입산자로 인한 부주의, 살림 내 가연 물질 증가가 주된 원인입니다.
숲이 울창해 질수록 살림 내 인목, 지표물등 가연물질도 함께 증가하여 이것은 산불의 발생시 빠른 확산과 동시에 진화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결과를 가저 옵니다. 최근 10년간 일어난 산불의 원인을 살펴보면 등산객등 입산자의 실화로 빚어진 산불이 전체의 44%를 차지하는등 산불은 천지지변이 아닌 인제로 시작됨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살림의 공익적 가치 평가액은 약59조원에 이릅니다. 이것을 가만하면 산불로 인한 1년 총 피해액은 총4천억 원 여기에 살림이 복구되는 시간과, 그 외 환경적 요인을 가만한다면 그 비용은 가히 천문학적 숫자가 될 것입니다.

순간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대형 산불, 다시는 되풀이될 재양에 맞서 무엇보다 강력한 산불 예방과 전문적인 진화시스템이 필요할 것입니다.

산불에 맞서 천년의 희망을 지키는 일, 그 중심에 산림청이 있습니다.

산림청에서는 산불 취약치 관리 강화로 인한 사전 예방책으로 불에 맞서 강한 내화수림대 조성하고, 산불 취약지 인화물질 사전제거, 산불방지 임도, 취수원 확보를 위한 소화전 설치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있습니다.

산불담당 조직에 일력도한 한층 전문화, 체계화 되고 있습니다. 대형 산불 상습 발생지역인 동해안 지방에 2006년 설치된 동해안 산불관리 센터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07년에는 부터는 전국 3계소 확대 운영 하고 있습니다. 동해안 산불관리 센터는 산불주간기관인 산림청을 중심으로 국방부, 소방방재청등 해당 정부부처와 지자체등 17개 유관기간이 살림청과 협력하여 3~4월동안 집중적인 활동을 펼쳤습니다.

조기발견과 신속한대처 이것은 산불의 대형화를 막고 초등 진화를 방어할수 있는 제1의 원칙입니다. 그런 점에서 산불 위험지역 곳곳에 설치된 24시간 무인감시카메라와 감시원들은 작은 불시도 순간에 포착하여 대형 산불을 예방하는데 큰역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산불 진화체계에서 또 하나의 추축을 이루는 것은 공중진화를 담당을 하는 산림청 헬기의 역할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공중진화 체계는 어는 선진국에 못지않은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46대인 산불 진화 항공기는 전국에 권역별로 분산 배치되어 전국 어는 곳 이라도 30분안에 현장 출동 할 수 있는 강력한 초등친화 체계를 확립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2012년까지 까지 진화 헬기를 60대로 확충할것을 목표로 초등 진화 체계 확립에 더욱 매진할 생각입니다. 산불의 예방과 진화에 있어 전문 인력과 장비는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산림청에서는 산불방지 준비계획에 의거 산분진화 전문 예방진화대원을 2012년까지 10,000명으로 확충할 예정입니다. 또한 산불 진화차는 20012년까지 1600대, 진화 통제차량은 2010년까지 4대를 확보하고, 무인감시카메라는 2008년까지 200개소로 확충할 계획입니다.

여기에 현재 산불의 진화체계는 디지털정보시대에 발마춰 첨단 과학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그중 기상예보를 활용한 산불 위험 예보 시스템은 전국의 살림을 지역별로 구분하여 산불의 위험지수를 표현한 것입니다. 전국단위 실시간 예보 시스템을 구축하여 산불의 대형화 방지 및 산불 피해 최소화에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251개 시,군,구에 1일 15회 실시간 위험도가 제공되고, 3시간간격으로 48시간 예보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FGIS(살림지리점보 시스템)을 기반으로 산불의 진행과 확산방향 및 범위를 예측하는 산불확산예측프로그램은 지형, 기상, 임상등의 인자와 현재 진화 상황을 입력하여 향후 산불의 진행과 확산을 예측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시간당 산불의 진행속도와 범위를 예측한 가장 효과적이 진화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요 산림청은 산불현장 영산전송 및 헬기 GPS 시스템 구축운영 하고 산불 진화 상황 실시간 입력 및 영상표출 시스템 과 기상정보, 위험예보, 재난방송, 화상통신 등을 구축하여 산불영상관제시스템 과학화를 한층 앞당기게 됐습니다.


앞은 산화에 다시 봄이 왔습니다. 화마가 지나간 절망의 땅에 푸른 잎이 힘겹게 돋습니다. 수천 년 이어온 자연문화의 유산을 우리 후손에게 돌려주기 위해 이제 그 폐회의 자리에 다시 희망이라는 이름의 씨앗을 뿌려야 합니다. 천년의 맥으로 이 땅을 지켜온 우리의 자연, 다시 천년희망을 이어갈 책임은 이제 우리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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