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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소나무로 광화문 복원한다(YTN)
  • 등록일2007-12-10
  • 작성자정책홍보팀 / 관리자
  • 조회7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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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의 금강소나무는 줄기가 곧게 자라고 재질이 뛰어나 궁궐 건축 등에 쓰여왔습니다. 문화재청이 대관령에서 금강소나무를 벌목했습니다.
이 소나무는 복원되는 광화문의 대들보로 쓰이게 됩니다. 송세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복원되는 광화문의 대들보로 사용될 대관령 금강소나무입니다.지름 94센티미터, 길이 25미터로 미끈하게 자란 수령 150년 생입니다.벌목 전 문화재청과 산림청이 함께 산신과 나무의 영혼을 달래는 위령제를 올립니다.이번 광화문 복원에는 백두대간 줄기인 강릉과 양양지역에서 자란 금강소나무 26그루가 사용됩니다.지름은 50에서 90센티미터, 평균 수령 150년 이상의 엄선된 나무들입니다.
[인터뷰:서승진, 산림청장]
"깊은 산 속에 있기 때문에 우리 직원들이 몇 달 동안 문화재청 직원들과 함께 좋은 나무를 고르기 위해서 애를 많이 썼습니다."


강원도와 경북 북부 일대에서 자라는 금강소나무는 굵고 곧으며 잘 썩지 않아 뛰어난 목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이 때문에 조선시대부터 궁궐 건축재로 공급됐고, 최근에는 문화재 복원에 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복원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경복궁에 쓰인 나무들도 90%이상이 금강소나무였습니다.
[인터뷰:유홍준, 문화재청장]
"광화문 복원하는 데에 있어서는 외지의 나무가 아니고 순 국산 금강송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 국민적 정서에 부응하기 때문에..."


현재 우리나라에서 문화재 복원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금강소나무는 20만 그루 안팎.산림청은 지난 2001년 문화재용 목재 생산림으로 지정된 강릉시 성산면 등 전국 36개 지역 금강소나무숲 811ha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입니다.

방송매체 : YTN
방송일시 : 2007년 11월 29일
영상시간 :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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