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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된 소나무로 경복궁 복원(SBS)
  • 등록일2007-12-10
  • 작성자정책홍보팀 / 관리자
  • 조회8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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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강원도 백두대간의 깊은 산 속에서 경복궁 복원에 쓸 소나무를 베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나무 베는 일도 보통이 아닙니다.백두대간의 깊은 산 속, 경복궁 복원에 쓸 소나무를 위해 위령제가 펼쳐졌습니다.
수령 150년 된 금강송, 지름 94cm에 높이가 20m, 목재 가격으로만 쳐도 800만 원이 넘습니다.
간단한 산신굿까지 마친 뒤 "임금의 명령"으로 베어지는 것을 알리고, 이내 나무꾼들의 톱질을 시작됩니다.
어명을 받아 자른 소나무는 산 아래까지 헬기로 옮겨진 뒤, 다시 차량에 실려 서울로 향하게 됩니다.
이번에 광화문 복원용으로 베어질 소나무는 강릉과 양양지역의 금강송 26그루로 각각 수령이 80에서 250년씩 된 것들입
니다.
특히 목질이 뛰어난 금강송은 기둥이나 대들보같은 중요 구조물로 활용됩니다.

[신응수/ 경복궁 복원공사 대목장 : 베면 나이테가 좁아요. 그리고 나무가 붉어요. 나무가 붉다는 것은 그만큼 송진이 많
이 끼어 있기 때문에 부식이 우선 안 되죠. 오래 가죠.]
현재 국유림에서 문화재용으로 공급 가능한 소나무는 20만 그루.
[김용하/동부지방산림관리청장 : 앞으로 30년 정도 지나게 되면 국보급 문화재를 복원하는 데는 충분히 우리가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산림청은 문화재용 목재 공급을 위해 36개 지역, 811ha의 소나무림을 별도 관리하고 있습니다.

방송매체 : SBS
방송일시 : 2007.11.29
영상시간 :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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