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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산림소식(6회)(KTV)
  • 등록일2007-05-22
  • 작성자정책홍보팀 / 관리자
  • 조회9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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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매체 : KTV
프로그램 : 행복한 산림소식(6회)
방송일시 : 2007. 5.15
영상시간 : 20분

산림청은 숲 연구소와 한국산악회 등 4개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숲 해설가와 등산안내인 교육과정에 대해 국내에선 처음으로 산림휴향문화 교육으로 공식인증 허가 했습니다.
본격적인 산나물 철을 맞아 산림청은 임산물을 불법으로 채취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오늘 심충취재 시간에 특히 봄철에 많이 발생하는 산불현황을 분석해 보고 현재 산불 예방 활동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그 현장을 집중 취재했습니다. 정책 고객관리는 이제 나에게 맞겨라 새로운 시대에 중심에 서있는 산림청 제1대 CCO 이수화 차장을 현장, 숲 이야기에서 만나 봅니다.


안녕하십니까. 행복한 산림소식에 이승아입니다.
꽃 큰앵초와 노룩이라고 들어 보셧나요? 이름만 들어도 너무 예쁜 야생화들인데요. 요즘 이 야생화가 한 창 피어나는 시기라고 합니다. 산림청영덕국유림 에서는 사라져가는 야생화를 보면서 자생식물 보호구역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또 동부지방 산림청은 어린들의 정서 함향과 친환경적인 학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야생화동산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밖에 다양한 산림 소식들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산림청은 숲 연구소와 한국산악회 등4개 기관에서 신청한 숲 해설가와 등산안내인 교육과정을 공식 인증 허가했습니다. 산림문화ㆍ휴양 관련 인증제도란, 다양한 숲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숲 해설가와 등산안내인의 자질을 높이기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교육과정을 검증하는 제도입니다. 교육과정의 개설운영을 심안하는 지방자치단체나 학교법인 등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규태] : 네 인증을 받고 싶으신 분이 산림청에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인증심사원이 형식적인 요건에 대해서 검사를 하고 인증심사위원회에 심사를 거쳐 인증을 하게 됩니다. 전체적인 처리 기일은 180일 정도 됩니다.

한편, 산림청은 인증을 희망하는 단체가 쉽고 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메뉴얼을 만들어 보급하고 인증을 받은 관련 기관에 대한 지도 감독을 꾸준히 펼쳐나갈 방침입니다.

산림청은 수도권을 급습한 소나무 재선충병의 피해를 막기 위해 추가로 강도 높은 방제대책을 세워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까지 재선충병으로 인한 피해는 60개 시·군·구에서 7,877ha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 됫습니다. 이에 산림청은 매월 넷째주를 전국 재선충병 예찰 주간으로 정하고 발견 즉시 방제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오기표] : 앞으로 5월부터 8월까지는 소나무 재선충병을 매개하는 솔수염하늘소를 방제하기 위해서 항공방제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 산림청은 매개충을 방지하기 위해 5월에서 7월 중 항공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며 피해지 주변과 보존가치가 높은 산림에는 12월부터 예방나무주사를 확대 실시할 계획입니다.

산림청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전국적인 임산물 불법채취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이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산나물철을 맞아 임산물을 집단적으로 채취하는 행위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산림청은 광고를 통해 동호회원을 모집하고 산나물과 산 약초를 케서 밀반출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이상익(산림환경보호팀)] : 최근 봄철을 맞이해서 등산객들이 많이 증가 하고 있는데 일부 등산객들이 산림에서 산나물·산 약초라든가 아니면 약초식물로 알려진 허깨나무,서나무 등을 채취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저희 산림자원의 조성의 관리의 관한 법률에 의해서 집중 단속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현행 산림법상 소유자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불법채취 했을 경우에는 산림자원의 조성과 방지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됩니다.

산림청과 사단법인 생명의 숲 국민운동 유한킴벌리는 전국에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숲 조성 지원을 위한 시범 학교를 공모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학교 숲 시범 학교 공모 사업은 학교 숲 조성을 통해 교육적 활용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전국에 초·중·고등학교 80곳을 선정하게 됩니다. 공모에 참여하면 내년부터 한 학교당 3년에 걸쳐 3천여만원씩 총 24여억원에 학교 숲 조성 사업비와 학교 숲 조성 관리 기술을 지원받을수 있습니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학교 숲 조성을 희망하는 학교는 학교 숲 운동 홈페이지에서 사업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오는 6월 8일까지 생명의 숲 국민운동 서울 사무처와 각 지역 사무국에 우편접수 하면 됩니다.

UN본부에서 개최된 UN산림 포럼에서는 오늘 2011년을 세계 산림의 해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UN은 2011 세계 산림의 해 지정이 산림경영에 대한 정책 결정자와 일반 대중이 관심을 갖도록 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특히, UN산림 포럼은 국가 차원의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을 위해서라도 국가와 관련기관 사회림산주 등에 역할의 중요함을 강조했습니다.

해마다 500건에 달하는 산불이 일어나는데요. 이로 인해 서울 남산 면적에 13배에 달하는 산림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다행이도 올봄에는 큰 산불없이 지나갔는데요. 산불은 지형과 기후에 영향도 받지만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또한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내용 심층취재에서 알아보겠습니다.

날씨가 화창해 지면서 산과 들로 나들이 가기 좋은 봄 하지만 요즘 같은 봄철에 가장 바쁘고 긴장을 늦추지 못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산림청인데요.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 날씨 탓에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매년 발생하는 산불의 3분의 1이 서울에 발생하면서 산불예방에 초비상이 걸립니다. 큰 피해를 안겨줬던 강원도 양양 산불도 4월에 발생 했는데요. 산림청에 따르면 매년 4월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 가장 많이 산불이 일어나는 것으로 조사 되었습니다. 실제로 최근 10년간에 산불피해를 분석한 결과 3월에서 4월 두 달 동안 일어나는 산불이 전체 건수의 60%, 피해규모로는 무려 전체의 94%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최근 10년간 4월에 발생한 산불의 원인을 분석해 보면 등산객실화가 66건으로 가장 많았고 논밭두렁 소각이 24건, 성묘객실화가 18건 등이 순위 였습니다. 하지만 올 봄에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사전예방 활동으로 큰 산불 발생없이 여느해보다 산불이 크게 줄어드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올 4월에 전국적으로 110건의 산불로 111ha의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산불 발생은 전남이 가장 잦았던 반면 피해면적은 경북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인터뷰 이현복(산림청 산불방지팀)] : 전남 지역 같은 경우는 산불 감시능력이라든가 이런부분이 다른 지역에 비해 조금 적습니다. 그리고 경북 지역 같은 경우에는 산악지형이 험하고 동해한쪽으로 부는 건조한 바람 때문에 피해 면적에 넓어졌습니다.

우리 현재까지 최대의 산불로 기록되고 있는 지난 4월말 발생한 경북 울진군 원남면 산불에 경우 강한 바람으로 산불이 확산되고 험준한 산악지형으로 공중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보이면서 대형 산불로 확산되 37ha의 산림피해를 낳기까지 했습니다. 반면, 서울과 경기, 광주 등 상대적으로 완만한 산악지형과 바람의 영향이 적은 지역의 경우 산불 한 건당 피해면적이 0.3ha미만에 불과 했습니다. 그런데 주목할 만한 점은 크고 작은 산불이 잦았던 강원도에서 지난 4월엔 4건의 작은 산불만이 발생했다는 점입니다. 봄철 산불의 최대 고비가 되는 3월과 4월을 무사히 넘길 수 있었던 것은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기상청과 지역주민들의 힘이 모아져서 인데요. 구체적으로 어떠한 노력들이 모아져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먼저 동부지방산림청에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3월부터 두 달간 산불관리센터를 열고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을 한층 강화했는데요.

[인터뷰 고벌주(동부지방산림청)] : 바람이 부는 시기에는 전 인력을 집중 투입을 해서 위험성 있는 요소를 사전에 제거 하고 입산자를 철저히 단속하였습니다.

또 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해 11월 강원지방기상청과 산불 등에 산림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혁신업무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최근 급변하는 기후로 인해 기상정보를 신속하게 제공받아 한 발 앞선 빠른 조취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인터뷰 최만규(강원지방기상청)] : 강원지방기상청은 동부지방산림청과 MOU약정 및 악기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문자메시지 및 팩스, 이메일 등을 통보해서 산불예방과 방제에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산림청과 기상청의 노력과 더불어 지방자치단체에 산불예방 활동도 큰 도움이 됫습니다. 특히 봄철 산나물과 약초 등을 캐는 과정에서 실화로 인한 산불이 많이 발생함에 따라 이에대한 단속 활동을 철저히 펼쳤습니다.

[인터뷰 차관섭] : 봄철에 저희 도에서는 총 18건의 산불이 발생 했습니다. 무인감시카메라105대를 상시 운영을 하고 2만 5천명의 감시원을 현장에 배치한 바가 있습니다. 금년도에 특이하게 시채구출연 사업은 노인 산불감시단을 운영을 했고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강화하기 위해서 군부대 46기 부대 사천오를 대상으로 해서 홍보교육을 강화한바가 있습니다.

사실 산불에 가장 큰 피해자는 그 지역 주민들인데요. 그래서 특히 강원도 지역 주민들은 어느지역보다 산불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습니다.

[인터뷰 김복순(강원도 강릉시)] : 예년에는 큰 산불이 많이 나서 주민들께서 피해를 많이 입었는데 올해에는 큰 산불이 않나서 참 다행스럽습니다.

산불은 사람이 어찌 할 수 없는 지형과 기후 조건에 따라 피해가 더 커지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산불이 사람의 부주의로 인해서 비롯되기 때문에 인죄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지형의 영향으로 산불발생이 최대 피해자로 인식되어오던 강원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대형 산불없는 해를 만들기 위해 산림청과 기상청, 강원도청과 그리고 지역주민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았는데요.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들이 우리의 산림을 지키는데 꼭 필요할 것입니다.

심고 가꾸는 것 못지않게 애써 가꾸어온 산림을 지키는 일 또한 중요합니다. 산불은 미래를 태우는 일이고 산불예방은 우리의 꿈을 지키는 일입니다. 행복한 산림소식 안지선입니다.

그동안 정책 홍보 차원에서만 관리해오던 정책고객. 하지만 이제는 산림청 CCO가 주요 정책고객을 직접 나서서 찾는다고 하는데요. 오늘 현장 숲 이야기에서는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고객중심의 산림정책을 펴겠다는 남다른 열정으로 똘똘 뭉친 산림청 제 1대 CCO 이수화 차장을 만나봅니다.

건강한 숲으로 공인과 더 친숙한 산림청. 이런 산림청이 푸르른 5월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는데요. 그 중심에는 정책고객관리에 최고책임자 산림청 제 1대 CCO 이수화 차장이 있습니다.
5월부터 산림청이 CCO제도에 돛을 올렸습니다. 이목인들 뿐만아니라 등산객과 산림휴양객들 산과 관련된 모든 정책고객들을 고객담당 최고 책임자인 CCO가 관리를 하게 된건데요.


[인터뷰 이수화(산림청)] : 우리 산림청 입장에서 보면 이미 전국적으로 국민과 정부의 노력으로 녹화가 다 되어 있습니다. 국민들 입장에서 보면 녹화한 이후에 산림청이 무엇을 더 해야하지 않느냐 고객들의 여론을 수행하는 제도가 필요해서 이번에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에서 벗어나 고객과의 대화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이수화차장 고객관리 최고 책임자답게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정책고객을 만나는 등 현재 매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이달에 산사태 피해가 있었던 단양을 직접 방문 복구 상황파악을 물론 이로 인해 피해를 본 정책고객들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았습니다. 마지막까지 산사태 복구에 대한 당부를 잊지 않는 이수화 차장은 고객중심의 정책을 펴기 위해서라도 CCO제도는 꼭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첫 CCO가 된 만큼 정책고객과의 꾸준한 대화도 계속해 나갈 생각인데요.
[인터뷰 이수화(산림청)] : 정부도 이제 앞으로 공공경쟁력을 좀 더 높여야 하고 국민들의 눈높이도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눈높이도 높아지고 주5일 근무제, 국민들이나 학생들도 환경이나 자연, 생태계 이런 것에 관련이 많기 때문에 국민들의 수요가 무엇인지를 정책에 최대한 반영을 하겠습니다.


고객의 말에 귀를 귀울이는 것이 CCO의 첫 번째 임무라고 생각하는 이수화차장 이제는 산림이용을 규제하는 것만이 아니라 훼손되지 않는 범위 안에서 고객만족을 창출할 수 있는 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이수화(산림청)] : 오늘 보시다 싶이 녹화는 거의 다 되었습니다. 녹화는 나무는 많이 심어져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어떻게 하면 산림을 훼손시키지 않으면서 국민들도 산림을 누리면서 산림의 혜택을 같이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저희들은 법을 고치고 재정을 해서 등산인 이라던가 일반국민들의 휴양림 이라던가 나아가서는 휴목장 또한, 산악에서 다양한 레포츠가 가능합니다. 헹글라이더, 산악승마, 레프팅 이런 것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최대로 우리 국민들에게 속이 사는 일부분을 위해서 우리가 제일 먼저 중점을 두고 도약을 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산사태 복구 현장에서 어디론가 또 바쁘게 이동하는 이수화 차장. 그가 도착한 곳은 충북 제천의 한 지역토론 현장이었습니다. 21세기 산림 규정과 지속 받는 산림정책에 대한 강연을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한 건데요. 산림청 CCO로서도 소화해야할 일정이 많건만 우리 차장님 산림정책이랑 토론이 있는 자리라면 어느 곳이든 찾아간다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정책고객들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도 산림청 CCO제도에 대해 큰 기대를 걸고 있는데요.

[인터뷰 송현덕(서울시 동대문구)] : 제가 산악자전거를 타는데 인도를 낼 때? 외국의 경우는 산악자전거를 타는 사람의 의견을 들어서 인도를 냅니다. 근데 우리나라의 경우는 지금까지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산악자전거를 타시는 분들과 이야기를 해서 노선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객 제일 주의를 선언하고 당당히 제 1대 CCO로서 거듭난 이수화 차장.
정책고객의 기대를 안고 있는 만큼 그의 행부를 시작으로 고객의 중심에 서있는 뜻 있는 산림 정책이 많이 마련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인터뷰 이수화(산림청)] : 국민중심으로, 고객중심으로 고친다면 거의 선진국 수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산림청이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감염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는 우리나라의 경우 봄과 가을에 뚜렷이 나타나고 재채기와 콧물 가려움증 등이 생기는데요. 하루 중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꽃가루가 가장 많이 날린다고 하니까 이 시간에는 외출을 삼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밖에 나갈때는 긴소매 옷을 입고 외출 후엔 반드시 손과 얼굴을 씻어야 합니다. 끝으로 아름다운 우리 숲 5월 도봉산의 풍경을 감상하시면서 오늘 순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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