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산불 시즌 비상 (KBS대전)
  • 등록일2008-03-27
  • 작성자대변인실 / 관리자
  • 조회6734

파일 받아서 보기 산불이 갑자기 많이 나는 것은 우리나라 기후 특성상 봄에는 특히 건조하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산림청이 앞으로 한달 간을 산불 총력 대응기간으로 정하고 비상태세에 들어갔습니다.

산림청 직원에게는 3,4월은 일년 중 가장 가혹한 시간입니다. 하루에도 많으면 수십건 씩 크고작은 산불이 계속 나기 때문에 산불상황실은 하루하루가 긴장의 연속입니다. 지난 10년간 발생한 산불 가운데 봄에 난 산불이 65%를 차지했고 피해면적은 97%나 될 정도로 봄철 산불은 위력이 대단합니다. 올해는 더욱 걱정입니다. 올들어 건조일수가 50 일을 넘어 예년보다 46%가 많고,강수량은 70%에 불과합니다. 가장 많은 불이 나는 식목일과 한식이 같은 날인데다,올해는 휴일입니다. 또 4월 9일 열리는 총선거 업무에 많은 공무원이 동원되는 것도 산불 대응 능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입니다. 이에따라 농림수산식품부와 산림청은 전국 30여개 기관과 대형산불방지 대책회의를 열고 비상 근무에 들어갔습니다.

하영제 산림청장 "신속한 진화도 중요하지만,무엇보다 산불이 않나도록 입산자들이 주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속설이지만 2천년 동해안 산불과 2천 2년 청양.예산 산불,2천 4년 강릉 산불 등 이른바 짝수해 징크스도 부담입니다.
짝수해 징크스를 올해는 깰 수 있을 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 스스로의 관심과 참여입니다.


방송매체 : KBS1 대전
방송일시 : 2008.03.21
영상시간 : 2분



방송일
방송매체
홍보
카테고리
홍보
첨부파일
  • 산불시즌비상.gif [30.5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다운로드 79회)
  • 산불 시즌 비상 (KBS대전).mp4 [2.8 MB] 첨부파일 다운로드 (다운로드 83회)
  • 산불 시즌 비상 (KBS대전).webm [4.9 MB] 첨부파일 다운로드 (다운로드 110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