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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른 날씨에 산불 비상…주의 단계 강화(KBS1)
  • 등록일2008-02-20
  • 작성자정책홍보팀 / 관리자
  • 조회7750

파일 받아서 보기 메마른 날씨가 계속되면서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자 산림청이 산림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강화했습니다.
특히 이달 들어 전국에 눈이나 비가 거의 오지 않아 산불 비상이 걸렸습니다.

산림청 항공관리소에 긴급 출동명령이 떨어집니다.
대기 중이던 진화대원들이 신속하게 헬기에 탑승하자, 중대형 헬기들이 속속 산불발생 현장으로 출동합니다.
산불 위험성이 높아지면서 전국의 산불 진화헬기가 상시 출동태세에 돌입했습니다.
산림청은 산불 초기 진화를 위해 전국 주요 지점에 진화 헬기 48대를 배치한 상태입니다.

<인터뷰 designtimesp=9019> 김주현(진천산림항공관리소) : "산림청은 전국 어느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하든 30분 내에 출동할 수 있도록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전국에 건조특보가 14일째 지속되면서 산림청이 산림위기경보를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강화했습니다.
메마른 날이 길어지면 그만큼 산불도 많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45일의 건조주의보가 발효됐던 98년 265건의 산불이 발생했지만, 78일이었던 99년에는 315건, 136일간 발효된 2002년에는 무려 599건이나 발생했습니다.
더욱이 이달 평균 강수량은 0.7밀리미터로 지난해의 1/50 수준, 극도로 건조한 날씨 속에 올해 발생한 산불의 60%도 지난 한 주에 집중됐습니다.

<인터뷰 designtimesp=9025> 허경태(산림보호본부장) : "인력과 장비를 대폭 보강해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는 21일 쥐불놀이나 달집 태우기 등으로 산불발생 가능성이 높은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있어 산림청을 더욱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방송매체 : KBS1 뉴스9
방송일시 : 2008.02.19
영상시간 :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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