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일 대구TBC에서 산불취재
- 인터뷰 : 장용진관리소장
- 주말산불영상 웹하드로 제공
- 방송 : 대구TBC프라임뉴스 3월 2일 20시30분부터
1분42초
- 뉴스내용
1년 중 산불이 가장 잦은 3-4월을 맞아 산림당국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비상근무를 해도
산불이 잇따르고 있는데다 극심한 겨울 가뭄으로
산불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높기 때문입니다
정병훈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주말과 휴일 대구 경북에서는 6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월요일인 오늘도
안동에서 산불이 나는 등 연일 산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도 대구,경북이 더 심해
지난 1월 울진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6건의
산불이 일어나는등 지난달까지
모두 33건의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그렇지만 계속된 가뭄으로 물을 구하기가
어려워 산불진화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나쁩니다
(장용진/안동산림항공관리소장)
오랜 가뭄으로 날씨도 대구경북은 그 어느 때보다
바짝 말라 있습니다.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날이 지난 1월 10여일,
지난달에도 6일이나 됐고 지금도 지난달 27일
내려진 건조주의보가 나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빠질 정도로 수북히 쌓여있어 산불발생위험은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경북 전지역은 지난 1월 7일부터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 발령이 내려진 상탭니다.
이처럼 산불발생 위험이 커지자 산림당국도 오늘
전국 산불관계관 회의를 갖고 산불대책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오현갑/안동시 산림과장)
가뭄은 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산림당국이 산불대책 총력전에 들어갔습니다.
TBC 정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