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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ㆍ계곡] 남원 입석리의 낙엽활엽수의 줄나무
  • 등록일1999-01-25
  • 작성자 / 김**
  • 조회5529
소 재 지 : 전북 남원시 산내면 입석리 삼화마을
소 유 자 : 공유
면 적 : 약 500 m
우 점 종 : 느티나무
수 고 : 15/10 ~ 20 m 서어나무
흉고직경 : 50/20 ~ 80 cm 왕버들
임 령 : 100 ~ 300 년 물푸레나무
수 관 폭 : 10 ~ 15 m
지 하 고 : 2 ~ 5 m
보호지정품격 : 미지정
지 정 사 유 : 지리산 뱀사골 계곡 입구에 있는 마을로서 폭 50m 내외의 계곡형 하천변에 위치하며 제방을 보호하기 위하여 자연석 및 콘크리트 축대를 조성하여 절벽을 이루는 제방을 축조한 지역으로서 농경지와 마을이 연결되어 있다.
제방 상단을 따라 농수로가 개설되어 매우 습한 상태로서 유수에 의한 토양침식이 극심하여 뿌리의 노출이 심하다. 느티나무, 서어나무, 왕버들, 물푸레나무, 미류나무, 벚나무 등 낙엽활엽수 노거수들이 줄나무를 이루고 있으며, 하층 식생으로는 종자락하로 인한 천연치수는 물론 팽나무, 때죽나무, 고광나무, 보리수, 느릅나무, 뽕나무, 쉬나무, 청가시덩굴, 조릿대 등이 자라고 있다. 노거수들은 동공발생, 뿌리노출 및 근원부 자연석 축대에 의한 벽박 등으로 수세가 건전하지 못한 편으로 특별한 보호대책이 요망된다.
마을과 농경지가 계곡의 하천과 직접 접해있는 지형적 특수성과 풍수지리설에 따라 조성된 숲으로서 80세 지역촌노의 전언에 의하면 현재의 숲의 상태(수고 및 흉고직경)는 70여년 전과 거의 비슷한 상태라고 하며 지역주민들의 숲에 대한 인식은 <이 숲의 운명은 마을의 운명을 좌우한다 designtimesp=5065>라고 믿고 있다. 계곡을 흐르는 강한 유수에 의한 제방 침식을 방지하고 계곡에서 몰아치는 강풍으로부터 농경지 및 마을을 감싸 보호해줄 뿐만 아니라 계곡 상류 숲의 남단에 수동폭포가 위치하고맑고 차가운 물이 풍부하게 흐르고 있어 여름철 피서객들의 레크레이션 장소로도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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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 사 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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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사골은 우리나라에서 국립공원으로 처음 지정("67, 12, 29)된 지리산 북향의 대표적인 계곡으로서 그 길이가 약 12km로서 산내면 소재지로부터는 약 25km에 이르는 장대한 계곡이다. 지리산 국립공원은 그 면적이 440.49km2로서 3개도 5개군에 걸쳐 자리잡고 있으며 예로부터 동해 삼신산(백두산, 지리산, 한라산)중의 하나로 노고단-반야봉-천왕봉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을 중심으로 화엄사의 4사자 3층석탑등 국보 7점, 쌍계사 대웅전 등 보물 25점, 화엄사의 올벚나무 등 천연기념울 11점등 국가지정 문화재 44점과 지방문화재 및 각종 사찰 등 81점의 문화재와 주요 자연경관으로 산봉 12개, 계곡 6개, 기암 14개, 사찰 10개 등이 산재되어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자연공원이다. 남명 조식선생은 <두류산(지리산) 양단수를 예 듣고 이제 보니, 배화 뜬 맑은 물에 산경조차 잠겼어라, 아히야 식릉(산경)이 어디뇨, 나는 여기인가 하노라 designtimesp=5070>라고 지리산을 예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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