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증상 |
이곳 부산시 연제구 소재의 배산은 몇년 전 재선충으로 인한 피해로 방제를 한차례 한걸로 알고 있다.
지금도 수영 방면의 배산에는 피해목이 잘려져 있는게 보인다.
문제는 방제 이후 방치하고 있다는데 있다.
약수터를 기준으로 산정상으로 가는 쪽과 아래의 도심으로 가는 부분 모두 피해가 심해 보인다.
특히 직경이 50cm를 넘는 수령이 오래된 나무도 꽤 있다.
70년대 소나무를 심고 송충이를 잡던 기억이 있는 사람으로서 현 상황이 많이 안타깝다.
당연히 방재 후 관리를 하고 있는 줄로만 알았다.
그런데 작년과 다르고 올 초와 다르고 하루하루가 달라 보인다.
지금처럼 시간이 가면 소나무는 흔적도 없이 살아지지 싶다.
조속히 재선충에 감염된 소나무를 벌목해주시기 바합니다.
사태가 심각합니다.
--------산림행정에 관심을 가져주신 이재문님께 감사드리며 문의하신 사항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회신합니다.
우선 배산의 소나무들은 솔껍질깍지벌레 피해목으로 재선충감염목이 아님을 알려드리며,
또한 현장확인한 결과 방치된 피해목은 피해목 훈증처리후 비닐피복존치기간인 2년이 경과되어 매개충의 서식처 및 산란처로 이용될수 없을만큼 부패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솔껍질깍지벌레 피해를 받아 완전고사된 피해목 발생시 수시로 처리하고, 위생간벌과 수간주사를 통하여 솔껍질깍지벌레 방제토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리며, 더 궁금하신 사항은 부산시 녹지과(051-888-4901) 또는 연제구청 녹지계(051-665-4535)로 연락주시면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답변일 : 2006-06-20 13:59:24 답변자 : 김명관 (dhdon@fax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