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가치있는 숲 만들기, 첫 삽!
- 서부지방산림청, 숲가꾸기사업 및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발대식 가져 -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은 2017년도 숲가꾸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소나무재선충병 총력방제를 다짐하고 안전사고 없는 해를 만들기 위해 1월 5일 전라북도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소속 직원과 영림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가꾸기사업 및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발대식은 참여근로자 결의문 낭독, 격려품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함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서부지방산림청은 올 해 108억원의 예산으로 여의도 면적의 약 25배인 7,510ha의 산림에 숲가꾸기를 추진하여 건강하고 품질 높은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서부지방산림청을 주축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된 관내 25개 시·군·구와 긴밀한 공조를 통하여 공동방제구역을 설정하고 특히 신규발생지역 및 선단지역에 대하여 청정지역 선포를 목표로 방제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숲가꾸기는 숲을 건강하게 하고, 나무를 곧게 자라게 해 품질 높은 목재를 생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사태 방지와 수원함양 효과도 크다”면서, “건강한 숲을 만들고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소나무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