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은 11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지역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산림청 중앙결의대회에 이어 지방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방청장의 결의문 낭독과 소속기관장 및 직원들의 반부패·청렴 서약서 작성 청렴 결의 구호 선창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관행적 부패 척결, 청렴한 사회조성, 공직자의 청렴성을 강조하여 지방청 청렴도 향상 및 더 나아가 청렴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을 다짐했다.
정종근 서부청장은 “부패한 국가가 선진국으로 도약한 사례가 없다”라면서 “공직사회가 앞장서 청렴한 문화를 조성하여 청렴선진국으로 가는 디딤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부정부패는 절대 용서받을 수 없으므로 몸가짐에 항상 유의해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7월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